- 연천교육청, 2011학년도 신설유치원 교명 선정위원회 개최
경기도연천교육청(교육장 정낙환)은 2011년 3월 개원 예정인 "적정규모 선도군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단설유치원에 대한 교명 선정위원회를 7월 15일에 개최하였다.
"적정규모 선도군 육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병설유치원 통.폐합을 통한 단설화를 추진하여 지역 내 선도유치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취원희망 대기원아 수용을 위한 수용시설 확보가 필요한 병설유치원 1개원과 교육기능이 취약한 소규모 병설유치원 2개원 등 3개원을 통.폐합하여 설립하는 단설유치원으로 연천지역 거점 유치원의 기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전곡읍 전곡리에 설립하는 단설유치원은 2011년 3월 개원예정으로 만3세반 1학급, 만4세반 2학급, 만5세반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총145명 7학급 규모로 현재 공사착공중이며 경기북부 최초 전원학교형 공립 단설유치원이다.
이번 교명 선정위원회는 교육의원, 지방의회의원, 학부모대표,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지역주민의 애착심을 부각시키고 역사와 전통이 깃든 교명 선정을 위해 각 위원들의 고견을 주고받은 가운데 전곡읍의 순우리말인 "온골유치원"으로 교명을 선정하였다.
이번 교명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정낙환교육장은 "온골유치원이 내적으로는 특수학급 운영 및 종일반 운영 등으로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육아부담을 덜어주며, 외적으로는 유아의 발달적 특성과 안전기준에 적합하고 자연과 과학기술이 결합된 첨단화된 학교 시설로써 경기북부지역 최초의 통합형 공립 단설유치원으로서의 교육력 및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