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용을 통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삼성초, 안면고를 독서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운영 중으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학교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사회에 학교도서관 이용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초의 경우 과목이 주당 한 시간 이상씩 도서실 활용수업(LAI)으로 실시하고 있고 학생 개별 독서록을 작성하여 도서담당 교사의 피드백을 받는 한편 매달 우수 독서 감상문 및 독서 소식지를 발행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 학교 도서실을 개방하는 등 선도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안면고는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느낌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독서감상록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그 결과물을 수행평가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기마다 독서왕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연수를 실시해왔다.
교육청관계자는 "독서교육 선도학교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독서문화의 확산 및 독서교육의 선도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면서 이 두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관내 학교에 일반화시키고 지역 평생학습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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