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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소득지역 복지환경개선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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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07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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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지역 복지환경개선 실무위원회(10.4)를 개최하여 ‘좋은 마을 만들기’ 복지환경개선 프로그램 2개 분야 24건 선정
부산시는 복지건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저소득지역 복지환경개선 실무위원회(10.4)를 열어 그동안 각 지역의 옴부즈-퍼슨이 주민의견을 모아 신청한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에 대해 심사 확정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 부산시는 2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를 통해 주민복지환경개선 프로그램 5건과 저소득지역 초?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19건 등 24건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복지환경개선 프로그램은 △쌈지공원 조성, 운동기구 설치, 경로당·독거노인 집수리(42개소), 주민사진전시회, 건강교육 등 서구 아미동의 ‘내 고장 사랑 운동’ △노후벽화 개?보수, 건강아동 도모를 위한 부모교육 등 동구 범일4동(안창마을)의 ‘벽화개보수 및 부모교육’ △전봇대·가로등 갤러리(사진시트), 주택내부 도배(15가구), 바퀴벌레 구제약품(50가구) 배부 등 동구 범일5동(매축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고정벤치(10개) 설치, 쉼터 바닥정비 등 사하구 신평1동(공단틈새 마을)의 ‘어르신쉼터 환경개선’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초화식재, 기술교육 및 초화전시 등 사하구 감천2동(태극도 마을)의 ‘Flower Road 원예체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저소득지역 초.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19건)은 서구 아미동, 동구 범일5동, 영도구 동삼LH 1.2단지, 영도구 동삼BMC 1.2단지, 부산진구 개금 2지구BMC, 북구 금곡LH 1.2.4단지, 북구 덕천1지구BMC, 해운대구 반송LH, 사하구 다대 5지구BMC, 사하구 신평1동.감천2동, 금정구 서2동, 사상구 모라LH 1.3단지, 사상구 학장BMC 지역이 선정되었다.
 
또,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쌈지공원조성, 운동기구 설치, 경로당, 독거노인 집수리 등 저소득지역 주민복지환경개선 프로그램에 84백만원, 대학생이 저소득지역 초.중학생을 방과 후 1:1로 가르치는 초.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19건에 27백만원 등 총111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24개 지역에 구성된 ‘좋은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가 추진 주체가 되어 시비지원 예산과 일부 자비부담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그동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환경개선시책을 펼쳐 왔는데, 지난 7월부터 저소득층 밀집지역 복지환경개선을 위해 저소득지역 6개소와 영구임대아파트지역 18개소 등 ‘좋은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 24개소 구축, 옴부즈-퍼슨 24명 위촉, 부산복지개발원에 저소득지역 복지환경개선 모니터링 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저소득지역 복지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체제를 갖추고 해당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 지원을 준비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10월 7일 24개 저소득지역의 ‘좋은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와 옴부즈-퍼슨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추가로 건의되는 사항에 대해, 10월중에 ‘복지환경개선위원회’를 개최하여 200백만원을 더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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