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지사장 이영철)는 지난 2일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 신사옥에서 최승우 예산군수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는 지난 1975년 예산읍 예산리에 개설한 이후 35년간 예산에서 사옥을 임차해 예산군, 홍성군, 당진군 3개군의 전기사용에 관한 인허가 등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기 사용전 검사, 정기검사, 요청검사, 안전검사 등의 업무를 비롯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기안전점검 및 개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군은 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이전으로 업무효율과 민원인의 편의증진은 물론 예산군으로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군에서 오가 좌방지구에 사유지를 매입해 기반 조성 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와 예산세무서 이전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오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옥 준공을 하게 됐다.”며 “예산세무서는 건물 설계를 완료했으며 공사 감리가 선정되면 2010년 12월 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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