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16일 군수,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금번 건립되는 시설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국민체육센터)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실시설계, 인.허가 등의 과정을 거치고, 총 77억원(기금 29억원, 군비 48억원)이 투입되어 2012년 2월 준공목표로 건립된다.
시설은 공사 중인 대덕-수청도시계획지구, 신청사, 아파트단지, 종합사회복지관, 터미널 등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동.서.북쪽이 산림지역인 계림공원으로 둘러 쌓여 친환경적이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당진읍 수청리 848번지 일원에 위치하게 된다.
건물은 7,279㎡(2,205평)의 대지에 건축면적 1,454.64㎡(440평), 건축연면적 5,069.56㎡(1,536평)으로 2개동(센터동, 체육관동)으로 센터동(지하 1층, 지상 3층)에는 체력단련장, 복싱장, 역도장, 유도장, 태권도장, 검도장, 탁구장 등 체육관동(지하 1층, 지상 2층)에는 볼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당진군은 금번 건립되는 시설로 군민에게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엘리트체육 선수를 육성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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