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산품 공동브랜드 ‘국립공원 자연愛서’ 개발 보급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공동 브랜드 ‘국립공원 자연愛서’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국립공원 인근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북한산과 계룡산 등 탐방객이 밀집하는 전국 국립공원 입구에서 주말장터를 열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지금까지 총 11억원 어치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였으며,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로 농수산물 판로를 못 찾고 있는 영세 농?어가에 실질적인 소득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이 개발한 공동 브랜드 ‘국립공원 자연愛서’는 청각적으로는 ‘~에서’라는 뜻으로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온 먹거리’를 의미하고, 시각적으로는 ‘사랑 愛’의 이미지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친환경상품’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지역특산품 브랜드 개발과 함께 각 공원에서 생산되는 청정 지역특산품을 선별하여 오는 11월 20일부터 서울역, 대구역 등 전국 7개 역사에 입점하고 있는 트레인샵을 통해 판매하고, 우편주문이 가능하도록 트레인샵 카타로그에도 수록할 예정이다.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영세 농어가에게는 몇 백만 원의 매출이 경제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는 QR 코드를 이용하여 생산자 이력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립공원 청정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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