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연료비 절감을 위해 화목(나무)보일러로 대체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늘고 있다.
이에 청양군 정산면(면장 명제협)은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145농가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등을 담은 안내 서한문을 발송했다.
정산면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화재는 연통 이음매 부분이 노후돼 벌어진 틈 부분으로 불씨가 떨어지면서 보일러 주변에 쌓아 놓은 땔감이나 불쏘시개 등에 옮겨 붙는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농가뿐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도 화목보일러를 이용한 작물의 난방을 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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