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6일 매서운 추위를 사랑의 열매로 불태우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부, 종교인, 직장인,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모인 평화선도국, 경제와 문화의 선진국, 세계인의 존경받는 나라, 미래지향적인 사회, 통합의 사회, 봉사와 사랑의 공동체를 추구하는 “빛나는 대한민국연대”와 함께하는 훈훈한 밤이 시작되어 김진우 회장님께 취지와 계획에 대해 인터뷰 하였습니다.
Q. 안녕하십니까? 뉴스21 사회2부 백남용 기자입니다.
빛나는 대한민국 연대에서 주관하는 뜻 깊은 “이웃돕기 자선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본 행사는 어떤 취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까?
A. 빛나는 대한민국 연대가 출범한지 올해로 6년째가 됩니다. 그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작년 같은 경우 대량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를 했는데 올해도 연말을 같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행사를 마련하게된 것입니다.
Q. 자선의 밤 행사로 모인 수익금은 어떤 곳에 활용되는지요?
A. 모금된 금액은 5개 구청에 1,500만원 각 구청 당 3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어른신들을 위한 내복, 방한 털신 등을 예산편성을 했습니다. 또한 오늘 행사 중 5개 구청 담당자와 시장님을 모시고 전달식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Q. 끝으로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이 각종 비위와 부정행위로 불우 이웃을 살펴보는 것이 위축되었는데 함께하고자하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고 해서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위축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역시 소규모로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그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연말 불우 이웃 돕는 일이 위축될 것 같아 확대하여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빛나는 대한민국 연대를 포함하여 어려운 이웃돕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기죽지 말고, 위축되지 않고 꾸준히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저희 뉴스21에서도 김진우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큰 뜻을 널리 알려서 더 큰 메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어르신들과 시장님 등을 모시고 위안잔치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5개(동, 서, 남, 북, 광산)구청 복지담당자에게 물품 전달식 등으로 4시간 동안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의 아름다운 행사가 계속되었습니다.
뉴스21 광주취재본부 백남용 기자(burae0033@hanmail.net)
촬영 광주취재본부 윤용중 기자(t392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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