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민자 및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7일부터 5개월동안 상반기 교육 시작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가 지난 7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 방문서비스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2011년 방문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11년 상반기 방문서비스를 받게 되는 결혼이민자 93명을 포함하여 남편,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과 방문교육지도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안내와 운영에 관한 사항,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의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날 방문교육서비스 설명회에 참석한 최린(35세, 중국, 화성시 능동)씨와 쩐타이(20세, 베트남, 화성시 남양동)씨 등 결혼이민자는 ‘힘든 타국 생활에 센터의 방문교육서비스는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서비스는 23명으로 이뤄진 방문교사가 직접 결혼이민자 가정을 방문하는 교육서비스로 일주일에 2회, 하루에 2시간씩 한국어교육과 부모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부모교육서비스는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에게 임신, 신생아 돌봄, 유아기 등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5개월을 단위로 교육서비스를 제공,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169가구가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문교육서비스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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