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BS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발표회에서는 탤런트 한혜진, 주상욱, 김민정, 서도영, 차화연, 김종창 PD가 참석, 작품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공개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가시나무새’는 한 여자가 단역배우로 시작해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극과 극의 상반된 길을 선택한 서정은(한혜진)과 한유경(김민정)이 서로에게 엉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낼 드라마다.
특히, 방송사 안팎에서는 인간의 감성을 따뜻한 시선으로 엮어내는 스토리텔러 이선희 작가와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드를 섬세한 연출력으로 읽어내는 시청률 제조기 김종창PD, 두 방송대가의 만남이 집중적인 이목을 받고 있다.
오는 3월2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 '가시나무새'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식상해진 시청자들에게 가슴을 정화시킬 웰메이드 감성멜로 드라마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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