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친환경 농업의 선도자 양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진도군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친환경 농업대학을 지난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격주로 연중 100시간 운영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반 115명과 국화반 30명 등으로 정예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국내외 최고의 전문 강사를 초빙,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유기농협회 박영수 부회장을 초청, 환경 자재를 활용한 농산물 품질 향상 기술에 강의를 진행해 147명의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친환경 농업대학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식 농업의 실천으로 진도군을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대학이 친환경에 대한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며 “교육을 이수하면 친환경에 대한 높은 식견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