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진도군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청정 이미지와 부합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한다.
진도군은 “친환경 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150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한 농산물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친환경 농업단지 3,500ha에 3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저농약단지는 지원에서 제외하고 무농약 및 유기농단지에만 1ha당 100-140만원의 사업비를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지원을 집중,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또 농기계 지원사업에 5억여원을 투입, 농가들이 선호하는 농기계 위주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2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 지력 증진을 위한 친환경 비료지원사업에 32억원, 벼병해충 방제 및 육묘용 상토 지원을 위해 6억원, 농업인의 소득감소분 보전 차원에서 직불금 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도군은 친환경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 및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반 구축과 함게 친환경 농업이 실천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계획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안전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도시권 소비자 욕구에 부응키 위해 환경 친화적인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만큼 농업 경쟁력 확보와 신기술, 신농법 지원 확대를 통한 친환경 농업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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