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친절 바람’으로 신뢰를 넘어 ‘감동 행정’에 도전하고 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전 직원이 친절 마인드를 갖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하는 등 공직사회 '친절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군은 지난 3월 초순 부터 매일 아침 전 공직자들이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및 감성 응대를 위해 민원인 맞이 아침 인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최근 공무원의 의무와 4대 금지사항, 불법?부당한 업무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 소양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명정대한 공직 풍토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하반기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최고의 친절 서비스로 진도군청을 찾는 모든 주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도군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민 불편 사항을 먼저 찾아내 해결해 주는 친절 행정으로 감동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 5기 들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친절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민원인이 감동받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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