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부용천변에 깔따구떼가 발생함에 따라 부용천변에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야간 부용천주변 상가에 깔다구떼가 몰려듬에 따라5월 23일부터 부용천 주변에 집중 연막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해충유인 퇴치기를 취약지역에 설치하였다.
또한 친환경 방역을 위하여 6월 3일 부용천에 모기.깔다구 유충 천적인 미꾸라지를 의정부 부시장(김동근)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하였다. 미꾸라지는 1마리가 하루에 모기유충 1,000마리를 포식하는 등 유충 구제 효과가 뛰어나며 하천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산소가 부족하기 쉬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정화하기도 한다.
보건소 방역반은 이날 깔따구 유충 서식지인 하천 모래를 정비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하천 유충서식지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친환경 방역활동을 통해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주실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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