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관내 중고자동차 매매업체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이번 점검은 특히, 매매용 차량 앞면 번호판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2010년부터 중고매매용 자동차 번호판을 지역매매사업조합에서 의무보관하고 판매를 위한 시운전이 필요한 때는 번호판을 임시로 부착하게 되어 있으나 일부 매매업자가 시운전 등을 마친 후 번호판을 반납하지 않고 불법 운행하는 경우가 있었다.
구 관계자는 “지도점검 결과, 관내 4개 업체의 매매용 자동차 앞면 번호판 보관 실태는 양호했으나,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있을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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