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깨우쳐 주기 위하여 지난 8일 ‘가족환경학교’를 실시했다.
이날 ‘가족환경학교’는 관내 한뫼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원능친환경사업소(덕양구 토당동), 환경에너지시설(일산동구 백석동)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번 교육은 동영상 상영과 환경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한편, ‘가족환경학교’에 참가한 한뫼초등학교 김규리(5학년) 학생은 “우리의 환경을 괴롭히는 하수와 쓰레기를 만드는 것이 우리라는 사실에 속상했다”면서 “이번에 배운 환경보전 실천과제 중 음식물 안남기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하여 환경을 지키는데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가족환경학교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가 환경교육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면서 “환경보전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교육성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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