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남미 녹색융합센터(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환경기업과 중남미 발주처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그린파트너쉽 포럼]개최(7.12, 반포 JW메리어트호텔)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그린비즈니스 수주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중남미 환경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8%의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신흥시장이다.최근 중남미 각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정치안정화에 힘입어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건설계획이 속속 입안되고 있다.
한편 포럼 기간 중 환경부는 칠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코스타리카와 국가별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환경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환경부는 ‘08년 이래 중남미 4개국과 정부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금번 행사를 통해 양국 정부간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한-중남미 환경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중남미 환경시장은 우리 환경기업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포스트 중동시장이라 일컬어질 만큼 시장 잠재력이 막대하다”고 평가하고,“우리나라 환경산업이 아시아 권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시장에 전방위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남미 시장이 차세대 타켓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환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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