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일산경찰서 소속 지구대장과의 간담회를 7월19일 개최한다.
일산서구는 윗말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27개소(면적149,943㎡), 대화동 자연학습공원 등 소공원 3개소(면적 46,976㎡)를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공원이 대부분 중ㆍ고등학교 주변에 있어 야간에 청소년들이 음주ㆍ고성방가ㆍ방화 등 탈선장소로 이용되어 지역주민들이 불편민원과 청소년 계도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며, 관리부서에서도 청소년들의 공원시설물 파손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일산서구에서는 일산경찰서 일산서구지역 지구대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어린이공원 이용실태를 알리고 방범대 순찰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8~10월에는 야간에 관리부서와 지구대와의 합동순찰 추진방안을 논의하여 지역주민의 불편민원을 해소하고 청소년 계도와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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