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개장한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김달수 도의원 등과 고양시 방송영상산업 현안 사항 논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7월 28일, 고양아쿠아스튜디오(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소재)에서 김달수, 이상성, 민경선 최창의 의원 등 4명의 경기도의회 의회 의원들을 초청하여 업무보고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의 주요 사업 계획 및 현안 사항을 보고함과 동시에 고양아쿠아스튜디오 개장에 따른 세부 운영계획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경기도의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김인환 진흥원장은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보고하면서 고양시가 펼치는 국내외 홍보 활동에 더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경기공연영상위원회의 방송영상벤처타운(방송영상기업 집적 건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입주 문제 등 경기도-고양시 공동 활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진흥원이 기획한 ‘고양시 선도전략산업 육성 로드맵’ 보고서에 따른 고양시의 산업육성 프로젝트들에 대한 경기도와의 연계추진 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하였다.
김경주 고양시 민생경제국장은 고양아쿠아스튜디오를 설립하는데 있어 경기도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고양시와 경기도가 파트너가 되어 방송영상.문화 콘텐츠 산업을 주도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진흥원과 고양시의 여러 제안에 대하여 도의원들은 의정활동 중 다른 의원들과 협력해서 현실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였다.
구체적으로 김달수 의원은 경기도 뿐 아니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연계하여 정부-경기도-고양시가 매칭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고양아쿠아스튜디오도 CJ와 같은 영화 관계사들에게 명칭사용권(Naming Right)을 판매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상성 의원은 아쿠아스튜디오 임대 뿐 아니라 각종 촬영장비와 물품 등을 구비하여 동시에 임대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였고 최창의 의원은 고양아쿠아스튜디오를 학생들이 견학하여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코스로 개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간담회 후 고양아쿠아스튜디오 수조와 지원시설을 둘러 본 도의원들은 시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내실 있는 운영을 부탁하였다.이번 간담회는 진흥원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의 파급효과가 고양시 뿐 아니라 경기도에도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데 사실을 공감하면서 진흥원-고양시-경기도의회?경기도의 공동협력 방안을 지속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참고> 고양아쿠아스튜디오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20년이 지난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하여 대형, 중형, 소형의 3개 수조와 분장실, 사무실 등 제작지원시설, 방송영상기업 입주시설, 샤워실, 회의실, 분장실, 탈의실, 휴게실, VIP룸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원스톱 영상촬영시설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수조촬영시설이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는 지난 6월 20일 개장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영화, 영상, CF 제작사들의 워터씬(water scene) 촬영을 기다리고 있으며, 개장 전이던 2010년에 이미 영화 ‘해운대’를 촬영한 바 있고 다음 달 초부터는 새로이 제작에 들어간 블록버스터 영화 ‘더타워(The Tower)'의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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