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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의 낭만과 ‘월풀’에서의 속삭임을 동시에
  • 박순란
  • 등록 2011-08-04 0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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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도의 몽돌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거제월풀펜션

눈길 닿는 곳마다 가슴이 탁 트이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바다를 가고 싶다면, 남해안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솔로나 연인 또는 가족들과 함께라면, 남해안의 에메랄드빛 푸른 바
다는 바쁘면서도 때론 정신없이 하루를 치른 당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해 줄 것이다.  바다가
전해주는 청량한 내음과 소리, 하늘의 여유를 만끽하는 갈매기의 자유로운 날개 짓까지 어찌
그 푸른 남해에 매료되지 않을 것인가. 
 
그 중에서 거제도의 학동 마을은 단연 인기이다. 평범한 바닷가처럼 보이는 학동이 유명한 것
은 학이 비상한 듯한 마을의 모습도 그렇고, 산 아래 시냇가에서 볼 법한 동글동글한 조약돌이
금빛 모래 대신 해변을 장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몽돌을 따라 해변을 걷다
보면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나무 군락지와 만날 수 있다. 그 곳에 6월이면 찾아오는 손님
이 있는데, 바로 정열적인 여름만큼 그 빛깔이 영롱하고 화사한 팔색조이다.
 
이쯤이면 그저 바닷물에 발을 적셔 보려고 찾아 온 방랑객도 하룻밤만 머무르기에는 아쉬움
이 많은 듯 하다. 그곳에 가보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거제월풀펜션(대표 정동수,
www.wp-pension.co.kr)이 있다. 거제도 중심지 학동 몽동밭에 위치한 월풀펜션은 모든
고객들이 월풀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스파펜션이다.
(배경: 해바라기동 이미지)
 
올 초에 오픈한 거제월풀펜션은 커플 및 가족 전용 펜션으로, 총 3개동(해바라기동, 화목동,
푸른꿈동) 객실이 완비되어 있고, 전 객실에는 이름그대로 최신식 월풀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일상생활 또는 여행지에서 쌓인 피로를 마음껏 풀어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마음껏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이나 야외에 바비큐파티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행지에서의 먹는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들을 간직하게 한다.
(배경: 화목동 & 푸른꿈동 이미지)
 
거제월풀펜션 뒤편에는 몽돌 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노자산기슭과 고로쇠, 자연휴양림과 봄에
는 벚꽃이 터널 구비 구비 장관을 이루고, 물줄기 또한 예술이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길이 유난
히 눈에 들어온다. 
 
한편, 밤에 파도에 부딪쳐 사그락 거리는 몽돌의 자장가를 즐겼다면, 아침에는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에서 상쾌하게 아침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식사를 제대로 준비할 여유가 없는 고객들에게는 손수 바베
큐도 구워주고, 가족 여행이라 아이들이 많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일일이 챙겨
주는 센스도 잊지 않는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환상의 섬 거제도.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은 일상생활에
서 벗어나 자연 속에 숨 쉬는 한려수도의 바다를 만끽하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을 만들 이곳, 거제월풀펜션의 월풀에서 주는 안정감과 눈이 시려 올 만큼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는 편안함, 그리고 고객을 향한 무한 감동 서비스까지 행복은 마음에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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