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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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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8-12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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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쾌적한 녹지공간에 자리 잡은 세라믹 신소재·바이오· IT 특화 클러스터 강릉과학산업단지가, 강원도와 강릉시의 전략적인 유치활동과 체계적인 기업지원 시스템을 통하여 속속 투자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동해안권 경제 중심지로 빠르게 비상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2011년 8월 11일 14:30분 강릉시청 8층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업유치에 성공한 투자기업 10개 기업과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이전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에 강릉과학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 또는 신·증설하게 되는 (주)디에스테크노 등 10개 기업은, 세라믹 신소재를 중심으로 천연 광물소재·바이오·의료·물류분야 등의 기업으로, 단지 내 산업용지 72,096㎡에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419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증설하고 신규로 지역주민 622명을 고용, 새로운 일자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기업입주가 늘어나면서 세라믹 신소재산업 등 전국최고의 첨단산업 중심지로 부상을 하고 있는 강릉과학 산업단지는, 동해안권 경제 중심지로서 나날이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데,이번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늘림으로써 고용창출은 물론 강원도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기업유치는 강원도와 강릉시, (재)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클러스터 사업단 등 기업유치 관계자가 수도권출장상담 및 기업대표를 초청하여 우수한 강릉과학산업단지 지원인프라를 답사시키는 등 수차례에 걸쳐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과학산업단지의 성장에 더하여, 최근 들어 옥계면에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유치 착공 및 연관 초경량 금속소재 산업단지 조성 추진, 해수용존 리튬 연구센터 준공 및 생산플랜트 건설 추진, 경포지구 전국 최초 저탄소 녹색 시범도시 건설 및 녹색소재 산업단지 조성, 옥계·구정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으로 역동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면모를 새롭게 하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강릉시가 관광레저 및 첨단 과학산업이 복합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함으로써 “인구 30만 자족형 명품 국제도시”로 혁신적 변모를 거듭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앞으로, 외국인 전용공단 조성, 외국인 주거·교육 의료·문화시설, 스포츠·헬스케어·녹색산업 유치 등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이에 걸 맞는 기업유치 전략을 추진함으로서 도시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에 기업이전 및 신·증설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 및 시설은 산업용지 35개 기업, 벤처공장 34개 기업, 창업보육 센터 35개 기업, 국내·외 연구소 8개소, 분야별 지원을 위한 지원시설 15개소 및 기타 1개소 등 총 128개소로 강릉과학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800여명에 이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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