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공무원교육원, 하반기 시군 특성 맞는 창의적 과제 집중 교육키로-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하반기 교육을 ‘녹색정책 실현을 위한 현장중심의 체험교육 확대와 시군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실천과제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군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실천과제는 현장에 돌아가면 바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약초산업화과정, 기능성생물자원과정, 사회적기업지원과정 등 지역 현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과정을 확대 신설하고 지역 기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현장학습을 확대 운영하며 도내 시군의 주요 정책을 학습과제로 활용해 지역 기반 경영행정을 추진 지원한다.
또한 장기교육 과정인 중견간부 양성과정을 도정 발전 정책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육성 핵심프로그램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인 역량과 팀 역량을 상호 연계해 극대화할 수 있도록 1차 개인 프로젝트 27개 시군별 발전전략을 발굴해 연구중이며 이를 단계적으로 2차, 3차 팀 프로젝트로 체계화해나간다는 목표다.
이와함께 그동안 교육을 통해 축적된 각종 성과물(도 및 시군 정책 아이디어 등) 및 주제별로 제작된 ‘전남정보 전략카드’ 콘텐츠를 모든 교육생들에게 제공,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총 69개 과정으로 83기로 나눠 4천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전남정보 전략카드는 녹색커뮤니티, 관광문화마케팅 등 총 9개 주제로 구성됐다.
박환기 전남도 공무원교육원장은 “모든 교육은 새로운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반기부터는 과정별·프로젝트별 모든 성과물을 반드시 공유하고 현장 중심과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해 녹색정책 실현을 앞당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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