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직원 단합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잇따라 직원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직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지난 7월 탁구대회에 이어 9월16일 오후 7시 시청 체육관에서 ‘직원 친선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족구대회는 2,300여명의 고양시 공직자들을 소통과 화합으로 결집시켜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오는 10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최 시장과 이상운 시의회부의장, 고양시 기자단, 산하단체 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화합을 다졌다. 특히, 체육대회를 행사 취지에 맞게 시민들이 민원업무를 보는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일과 후에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족구 경기는 본청, 구청, 의회사무국, 산하단체, 시의원, 기자단 등 1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려 본청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청 부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한 시민은 “일과 후에 체육행사를 하여 힘들 텐데도 활짝 웃으며 참여하는 공무원들을 보니 고양시청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다”며 “이런 좋은 분위기가 시민들에게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연결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 화합은 물론 고양시에서 줄줄이 개최되는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봉사를 부탁한다”며 성공적인 10월을 위해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 제공 : 인적자원담당관(담당자 소병근 ☎ 8075-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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