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오는 23일부터 26일 까지 3일간 순천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자연유산 보호 역량강화 워크숍 일정 중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진행되고 있는 유산을 답사하기 위해 23일 해남을 찾게 되는 이들은 공룡발자국 화석이 보존되어 있는 보호각 3동을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자연유산 보호 관련 세계 석학들이 참석하게 되는 만큼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우항리 공룡화석지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조언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는 주요 인사는 세계자연유산 자문기구(IUCN) 피터 셰이디 자문관과 팀 배드맨 세계유산 프로그램 과장, IUCN 보호구역 국제이사회 아시아지역 부위원장인 서울대 김성일 교수 등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이지만 우항리 공룡화석지의 학술적 가치와 보존가치를 적극 설명하는 등 향후 우리 지역을 포함한 남해안공룡화석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 공룡화석지는 지난 2001년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후 지난 2008년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