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3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향남읍 도이리 일대 28만 5천여㎡ 부지에 조성된 "화성종합경기타운"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 5월에 착공한 화성종합경기타운은 두 개의 물방울이 하나로 합쳐지는 이미지를 통해 화합을 형상화하여 설계됐으며, 국제경기가 가능한 3만 5천 541석의 주경기장, 5천 175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2천 2석규모의 보조 경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노천씨름장과 농구장,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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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성시는 10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이후 3년만에 23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2011 화성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4일 축구, 배구 등 10개 종목에 대해 예선전을 치렀으며, 개관당일 축구 결승경기를 포함해 배구, 탁구, 바둑, 씨름, 줄넘기, 육상, 농악경연 등 본선경기를 치른다.
"2011 화성시민체육대회"가 끝난 저녁에는 김종서, 박상민, 손호영, 서영은, 캔, 나인뮤지스 등 유명가수를 초청, 특설무대에서 화성종합경기타운 개관 기념 경축음악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