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제92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 셔틀버스로 전국체전 주요 경기장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덕양ㆍ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7,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국체전 경기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관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각 경기장을 경유ㆍ운행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체전기간인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운행되며 주요경유지는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보디빌딩, 역도, 수영 등에 중점을 두어 경기관람 홍보를 할 계획으로 3대가 이미 단장을 끝내고 어르신들에게 경기일정과 시간을 안내하고 있다.
고양시는 복지관 셔틀버스로 전국체전 주요 경기장을 경유ㆍ운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복지관 여가 프로그램 이용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열기도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를 향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3개 기관에서 1일 135명의 자체 응원단을 결성하여 고양시를 찾아준 많은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계획에 있다”고 말하며 발 벗고 나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활약에 높은 기대와 힘찬 응원을 요청하였다.
셔틀버스 운행시간과 경유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031-969-7781), 일산노인종합복지관(031-919-8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노인/장애인과(부팀장 이영인 ☎ 8075-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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