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추진중인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강진 환경산업단지가 조성공사 초기인데도 분양률이 50~60%대에 이르는 등 분양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명칭을 바이오식품산단으로 개칭하고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와 연계한 건강식품 산업단지로 특성화해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황칠나무 음료수 및 오리육가공업체 등과 이미 입주계약을 체결해 내년 초에는 공장을 착공하고 한방차 가공공장인 튤립인터내셔널(주)회사 등 7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에도 입주의향을 표명하는 업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분양에 활기를 띄고 있다.
강진 환경산업단지는 환경산업 클러스터화를 위해 산업단지 명칭을 환경산업단지로 개칭하고 환경 관련 연관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지원센터는 이미 착공해 2012년말 준공 예정이고 (주)NK에너지 등 13개 업체 26만2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입주희망 업체만도 61개업체로 분양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산업단지 준공 전에 분양이 완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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