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농업인들이 내년도 새해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기술 중심으로 실용화를 촉진하고, 농업경영 개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경영?마케팅 교육을 담당할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직공무원 144명을 대상으로 11.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농촌진흥기관에서 연구개발한 농업기술과 도정? 농정방향 등 시책사업을 숙지하고 의식을 통일하여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한 현장강사 교육과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시군농업기술세터에서 엘리트 현장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지도사들로 내년 1월부터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사로 활약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부터 문제가 되었던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기상재해 과정을 공통과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로 교육을 추진되는데 쌀/잡곡반, 원예?특작반, 축산반, 농식품/농촌자원반, 경영?마케팅반 등 5개 과정으로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 이광해 과장은‘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농업인이 감동받지 못하는 교육은 설 자리가 없다, 교육에 참석한 현장강사들이 창의적인 발상과 열의를 가지고 감동적인 교육이 되도록 기술 교육을 넘어서 경영?마케팅으로 변화되도록 교육 방향을 전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