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화학테러 대응능력 평가대회 개최
□ 환경부는 10일 대전광역시 시청 남문 보라매공원에서 ‘제3회 유역(지방)환경청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 평가대회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직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 올해 대회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여 시민 참여가 사실상 어려웠던 지난 대회들의 한계를 넘어 시민들에게 화학테러/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야외공원(대전광역시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됐다.
□ 이번 평가대회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12. 3)를 5개월 앞둔 시점에 실시한 것으로,
○ 화학테러?사고발생시 현장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유역(지방)환경청의 대응체계 숙달과 대응 신속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환경부는 화학테러ㆍ사고의 예방 및 대비, 현장조치 능력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대회를 진행하며 미지 화학물질에 의한 테러 발생 사례를 대상으로 현장의 화학물질 탐지·분석대응능력을 평가하였다.
○ 예방 및 대비 분야는 화학테러/사고 발생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조치 매뉴얼 및 개인임무카드 작성 수준, 교육?훈련실적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 현장조치 능력분야로는 부여된 시나리오에 따라 화학물질 탐지, 측정 및 분석장비 활용능력, 제독장비 활용요령 및 제독절차 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 평가위원은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국가정보원,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 내외부 5명의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 환경부는 평소에도 유역(지방)환경청의 화학테러·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응장비 관리실태, 대응능력 불시점검를 실시하고 있으며,
○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나타나는 미비점을 보완하여,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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