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남악 신청사서 ‘전통식품 우수성’ 등 6건 발표-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오전 10시 1층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2011년 보건·환경분야 연구사업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회는 함경식 목포대 교수를 좌장으로 올해 연구원에서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소재로 선정 수행한 6건의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발료 과제는 보건분야의 경우 ‘전통식품(한과·엿)의 우수성’과 ‘전남산 해조류의 기능성 성분’, 환경분야는 최근 은퇴자들의 주거 환경으로 급부상되고 있는 ‘담양·곡성·구례 장수마을의 환경특성’과 ‘행복마을내 한옥의 실내공기질’ 외 ‘산책로와 흙길의 산림세라피 성분·지오스민 성분 분석을 통한 치유와 도시민의 우울증 치료 효과’ 등이다.
또한 이 자리에는 국내 관련 전문가는 물론 각계 연구원 관계자와 단체·협회 종사자들이 참여해 연구 결과에 대한 검증논의를 벌임으로써 향후 수준 높은 연구 결과 도출이 기대된다.
정선호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이 도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과제 발굴에 더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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