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박성복) 및 일산서구 관내 동주민센터에서는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수험생들의 음주예방과 탈선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집중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수능일인 10일 일산서구는 물론 고양시 전지역에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시·구, 경찰, 청소년지도위원 등 민·관·경 합동으로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라페스타, 웨스턴돔, 전철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유흥업소 업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과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행위 금지와 10시 이후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에 청소년 출입금지 사항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 유해환경이 급격히 증가하며 청소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수능시험 후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청소년들의 탈선 행동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어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시민복지과(담당자 윤순희 ☎ 8075-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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