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10일 신규 및 하위직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신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발산 산행과 함께 정상에 위치한 평심루(平心樓)에서 오찬을 겸한 「소통과 화합의 산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발산(鼎鉢山)은 일산 신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솥이나 주발처럼 넓적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산 전체가 어느 방향에서나 정상까지 산책로가 나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 및 행정지원과장, 최근 임용된 신규직원과 각 부서의 하위직 직원 등 18명이 정형화된 회의장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과 구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모색 등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임용규 구청장은 간담회 내내 시종일관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느끼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직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항상 최고의 서비스는 행정이다는 마음 자세를 견지하고 능동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최고의 시민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는 일산동구청 직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행정지원과 (담당자 이재환 ☎8075-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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