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이엠시코리아(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소방방재청과 경향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안전인증원과 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에서는 이날 우리 도내 기업으로는 엠이엠시코리아(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엠이엠씨코리아(대표이사 조찬래)는 한국 반도체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첨단소재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1990년 포항제철, MEMC, 삼성전자가 합작 투자한 포스코휼스로 출발하여 현재 700명의 직원이 반도체산업의 핵심 첨단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환경안전경영시스템인 ISO 14001/OHSAS 18001 시스템을 도입,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공동수상한 현대오일뱅크는 전국에 12개 저유소와 11개 출하소를 갖추고 있는 국내 대표 정유업체로 전국 2만4000여개의 주유소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본사가 서울에 위치한 다른 대기업과 달리 충남 서산 대산공장(생산본부장 유재범)에 본사가 있다.
대산공장은 2010년 9월 ‘지상의 유전’이라 불리는 고도화설비를 준공해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최고 경영자와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환경안전협의회를 열어 공장 출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외부강사의 전문교육과 안전관리 능력평가에도 소속 직원들과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한편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들 우수기업상을 수상한 업체에 대하여는 소방시설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을 3년간 면제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도내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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