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11월 12일(토)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09년부터 천만 직능경제인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의 중심지인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수산물 및 지역특산물을 구매함으로서 서민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며,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통한 공정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전통시장 살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속초관광수산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총 900여명의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원이 참여하며 속초시에서는 12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방문 환영식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환영식 행사를 마친 후 회원들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수산물 및 특산품 등을 구매하고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영금정 및 등대전망대, 아바이 마을 및 갯배체험, 속초시립박물관 등 지역명소 탐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속초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상인회와 함께 시장내 화장실 개방, 고객선 지키기, 친절한 상인교육 실시 등으로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아울러 주요 관광명소 소개로 속초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 마련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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