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늘 도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별 제안서를 심의?평가한 결과 1순위를 농협으로, 2순위를 신한은행으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농협과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2014년말까지 3년 동안 도금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금고는 단순히 도의 자금관리와 운용 기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지역 금융계에서도 도금고 지정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도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평가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5개 항목 19개 세부항목으로서 도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는 금고 지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유지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12월중에 도금고로 지정된 농협, 신한은행과 약정을 체결하고 2012년 1월 1일부터 두 금융기관에게 약 3조 300억원 이상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운영 및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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