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센터(동장 김남준)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훼손된 관내 성저공원의 산책로 보수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화동 성저공원은 낮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주민 3만 5천여 명이 평소에 자주 찾는 삶의 쉼터임과 동시에 주변 다른 주민들도 산책을 위해 자주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성저공원 공사 전.

성저공원 공사 후.
하지만, 지난 8~9월 집중호우 시 공원 내 산책로가 훼손되어 공원이용이 어렵게 되자 관내 주민이 즉각적인 현장보수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현장 확인을 통해 관련부서로 해당 내용을 통보하고 담당자에게 자세히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공원관리 부서에서 현장에 직접 출장하여 공사가 필요한 부분 등을 살피고 공원이용에 주민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즉각적인 보수 보다는 시간을 들여서라도 튼튼하게 보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롭다고 판단하였고, 민원인에게 다소 공사기간이 소요됨을 통보함으로써 민원인이 오히려 더 만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민원처리를 바탕으로 김남준 대화동장은 “민원발생 시 현장확인, 관련부서 협조 요청, 민원처리 경과와 결과 통보 등 계속해서 유기적인 민원처리체계를 유지하여 진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센터(담당자 박영산 ☎ 8075-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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