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재 수시 관찰/기록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에 산재한 문화재 1,200건의 상태를 수시로 관찰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 공단이 개발한 문화재 관리용 어플리케이션은 담당 직원이 현장을 순찰하면서 파손상태, 기울임, 지형변화, 보호시설 등 13개 항목을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 공단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활용함으로써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
○ 스마트폰을 이용한 문화재관리로 산간 오지나 도서지역에 위치한 ‘나홀로 문화재’의 보존 상태를 관찰하고 쉽게 기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 공단은 2011년 71건의 석조 문화재에 대해 스마트폰 관리를 우선 적용하고 내년부터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 국립공원에는 588건의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약 1,200건의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오장근 자원보전부장은 “현장에서 기록한 모니터링 자료는 문화재청, 지자체와 공유하여 문화재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며 “공단은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며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문화재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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