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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슈퍼김 1호, 김 대표 브랜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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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1-28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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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28일 국내 최대 식품기업 CJ제일제당과 가공 업무협약-
전라남도가 국내 최대 식품기업 CJ제일제당와 전남슈퍼김 등 해조류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철하 CJ제일제당(주)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슈퍼김 1호 상표권 사용과 해조류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주)은 전남도에서 국내 최초로 종자를 개발해 생산한 ‘전남슈퍼김 1호’ 원초를 활용, 제품화하고 독자적인 상표를 사용하게 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조미김을 비롯한 해조류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포괄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전남슈퍼김 1호를 원초로 한 마른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은 물론 상표권을 독자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국내 김 소비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내 김양식 어업인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으로 소득 보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이용한 식품개발 등 수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남이 비교우위에 있는 다양한 수산물을 식량자원화하고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제품 생산 체제 구축 등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슈퍼김 1호는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과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소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양식시험 등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한 신품종 김이다. 지난해 양식 어업인에게 54억원의 소득을 안겨준 품종이며 지난해 12월 8일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16일 ‘녹색의 땅 전남 슈퍼김 1호’로 상표권 설정등록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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