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전통문화연수원의 문화재수리/복원 전문인 양성과정에서 제작한 작품 전시회를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 중앙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개최한다.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작전시회는 전통문화연수원 문화재수리/복원 전문인 양성과정의 전통 목칠 및 회화과정 1/2년차 교육생들의 작품 34점을 전시하게 되며, 이 전시회를 통해서 교육생들은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평가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통문화연수원은 문화재 담당공무원 및 관련분야 종사자, 문화재 수리·복원 전문인에 대한 재교육과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의 전통문화 천년을 이끌어갈 전문인 양성의 설립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재수리/복원 전문인양성과정 제작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연수원은 문화재/수리복원과 관련된 목칠, 회화분야 기능인을 양성을 위한 문화재전문 연수기관으로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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