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0월 말 현재까지 2억3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2%나 늘어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은 2008년 1억500만달러, 2009년 1억600만달러, 2010년 2억만달러의 실적을 올려 매년 30%씩 증가해왔다.
전남도는 올해는 이미 10월 말 현재 지난해에 비해 30%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2억5천만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농산물의 경우 유자차 1천100만달러, 김치 600만달러, 파프리카 500만달러 등이다. 수산물은 전복 3천100만달러, 톳 2천300만달러, 미역 2천200만달러, 김 1천만달러 등이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이 1천200만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대만이 1천900만달러로 58% 증가했다. 특히 홍콩으로는 800만달러어치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42%나 늘었다.
품 목 | 수출액(천불) | 수출국 | 수출액(천불) | 증가율(%) | |
농림 식품 | 유 자 차 | 11,363 | 일 본 | 121,932 | 52.0 |
김 치 | 5,619 | 대 만 | 19,637 | 58.2 | |
파프리카 | 5,459 | 중 국 | 16,615 | 30.3 | |
버섯류 | 3,344 | 미 국 | 14,562 | 20.3 | |
수산 식품 | 전 복 | 30,802 | 홍 콩 | 8,061 | 141.6 |
톳 | 23,329 | ||||
미 역 | 22,255 | ||||
김 | 9,591 | ||||
이는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해외에 알리고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한 해외 유명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 판촉 등 다양한 수출진흥시책을 펼쳐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