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진도군의 특산품인 ‘울금’을 활용한 숙취해소 음료가 출시됐다.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식품산업연구센터와 기술제휴를 통해 탄생한 이 제품은 100% 무농약으로 재배된 진도울금을 재료로 합성보존료와 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생강과의 다년생초본인 울금은 노란색의 커큐민 성분이 이뇨, 이담 작용을 도우며 간 해독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말연시를 인기가 예상된다.
진도울금은 현재 120여 농가가 44.5㏊에서 360여t을 생산, 8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울금은 현재 생 뿌리와 분말, 비누, 진액, 환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진도울금명품화향토산업사업단(단장 박정석)을 구성, 울금 공동브랜드인 ‘마플로’를 출시하고 울금 가공식품 생산과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 대중화?명품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진도 울금 재배 농가들은 “울금은 ‘간의 친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숙취 해소에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건강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