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최근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는 늘어난 반면 먹이는 부족해 도심출현 빈도가 잦아지면서 멧돼지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12일부터 3주간 특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야생동물(멧돼지 등)로 인해 농작물 피해액이 매년 수억원에 달해 도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최근에는 인가 및 도심지역에까지 출현해 인명피해를 일으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경찰청, 소방본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와 시군 등과 함께 야생동물 피해 예방대책 및 실질적인 멧돼지 피해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생’이라는 원칙하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면서 야생동물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도민들에게 국비지원사업인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을 설치토록 권유키로 했다.
또한 시군에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 조례를 제정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멧돼지 출현시 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야생생물 피해예방을 위해선 피해가 큰 시?군에 한시적으로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특별 구성해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와 협의해 피해신고 즉시 대처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