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최초라는 부담감이 있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남도 소방 역사상 첫 여성 소방령(5급 사무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6일 인사에서 소방령으로 승진한 장경숙(52) 구조구급담당으로 전국에서는 3번째다. 
전남 소방관 1천862명중 여성 소방관은 131명에 불과해 여성들의 위치가 소외될 수도 있지만 이번 소방령 탄생으로 구급대원 등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가 고향인 장경숙 구조구급담당은 지난 1978년 전남도 소방공무원 공채 2기 소방사로 임용된 이후 99년 전남 최초 여성 소방간부의 영예도 안았으며 해남소방서 장비담당과 영암소방서 예방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직원 복지 향상, 친절한 대민 서비스, 소방안전교육, 취약시설 소방검사 등 화재예방에 앞장 서 왔다.
장경숙 구조구급담당은 “도민들이 고품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부적으로는 여성의 세밀함을 장점으로 여성 구급대원들의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찾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