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초 관광객이 참여하는 야외 나비날리기 등 차별화 꾀해 - - 쿠폰 도입 등 군민소득 증대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매년 4월 함평에서 펼쳐지는 함평나비대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함평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800여 개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2012 문화관광축제에서 함평나비대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최초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야외 나비날리기 행사를 시도해 지난 축제와 차별화를 꾀했을 뿐만 아니라 쿠폰 도입 등으로 군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축제로 평가됐다. 여기에 올해 치른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 어워드에서 홍보리플릿, 포스터, 축제상품, 축제 이미지 등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했다는 인정을 받았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수익형 경제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내년 축제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광객들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의 명성이 이어가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