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장흥군의 『정남진 천·지·인 둘레길』이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우리마을 녹색길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됨으로서 총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장흥군은 한우로 이름이 알려진 정남진 토요시장을 중심으로 천지인 둘레길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로 장흥읍성과 탐진강 수변공간, 동학공원 등 지역문화와 인프라를 연결하여 15km구간에 이르는 명상사색의 명품 테마길을 조성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어 향후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외부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공간 및 지역특산품 판매 시설도 운영할 예정이며 보행약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유모차·휠체어 등이 다닐 수 있는 평평한 노선을 천연목재 및 단단한 흙길로 조성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조성한다.
한편 지난해 장흥댐 주변의『호숫가 하늘길』및 편백나무숲 우드랜드가 있는 억불산에『말레길』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장흥군은 금년에『천·지·인 둘레길』뿐만 아니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여『로하스 녹색길』을 조성 중에 있고 읍면별로 『우리마을 녹색길』도 별도 군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녹색전략개발사업소 박광규 소장은 “장흥군 곳곳에 문화 및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의 매력적인 도보길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건강한 생활 터 체험명소를 제공할 계획이며 웰빙건강의 시대적 조류에 맞춰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테마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