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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태권도 운동본부, 각 대륙에서 태권도 평화봉사와 K-pop 한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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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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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각 대륙 연맹 회장단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각 대륙의 태권도연맹 회장들은 서울총회(2.3~2.4 양일간) 2일차 2월 4일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올림픽 종목 영구화와 태권도를 통한 세계평화운동을 목적으로 시작된 ‘아이러브태권도 운동본부’의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세계 태권도인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아이러브태권도 운동본부’는 그동안 올림픽종목 평가항목 중 상대적으로 약한 미디어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 ‘월드매거진 발행’과 ‘평화봉사나눔 K-pop 월드콘서트’,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프렌즈가드:친구지킴이’ 사업 등을 각 대륙태권도연맹과 세계태권도연맹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동시에 펼칠 수 있게 되었다.

각 대륙연맹 회장단은 특히 아이러브태권도 운동본부의 세계화 전략의 일환인 매거진 발행과 각 대륙 거점에서의 태권도 한류콘서트에 대해서는 초미의 관심을 내비치며 개최준비와 함께 운동의 확산을 위한 세부 협의를 하기도 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의 지위를 확실히 굳히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안착하기 위해서 평화나눔과 폭력을 막는,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구현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며 아이러브태권도 운동본부의 세계화 전략에 태권도인들의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각 대륙연맹 회장단 회의에서는 태권도 경기의 재미를 높이려는 방안이 논의 되었다. 런던 올림픽에서는 경기장 규격이 가로 세로 각각 8m로 줄어들고, 결정적인 기술 공격 한 번으로 막판 역전이 가능하도록 득점 규정이 다양해지며, 10초 안에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 선수에겐 경고가 주어진다. 또 판정 시비를 없애기 위해 2009년 코펜하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전자호구 시스템이 런던 올림픽에서 전면 도입될 예정이며, 비디오 판독용 카메라도 2대에서 5대로 늘어난다.

조 총재는 “공격을 하지 않으면 경고와 함께 상대선수에게 1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껑충껑충 뛰면서 시간을 보내는 선수는 없어질 것”이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더 화려하고 재미있는 태권도를 볼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IOC 위원의 절반이 유럽 출신인 만큼 유럽에서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 6월 반기문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 앞에서 태권도시범과 한류 K-pop 월드 콘서트를 펼치고, 9월에는 로잔에서 스위스 오픈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와 더불어 태권도 한류콘서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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