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함평군새마을회장에 김양현(61)씨가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소통과 통합으로 대화합의 함평을 선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솔선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또 “형식과 과시를 중시했던 구습을 타파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소득이 되는 일을 다같이 힘을 모아 부지런히 해보자”며 소감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1971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함평군 정책개발과장, 함평군의회 사무과장, 함평읍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주민복지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 퇴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 내무부장관 표창 2회, 전라남도지사 표창 3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함평군새마을회는 지난 9일 함평읍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각계 인사,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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