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도내 20개 시군 친환경농업관리실 담당자 교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월 13~24일 친환경농업 실천 현장 담당자인 도내 20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 분석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비료분석 농약분석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기본인 토양 수질 중금속 퇴비분석 등 도내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분석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도농업기술원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위해 농약분석 교육을 추가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도는 친환경학교급식 확대 등 매년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며 분석담당자 교육과 친환경농업 분석업무를 확대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군 친환경농업관리실 분석 담당자들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이 의뢰한 토양을 분석해 알맞은 비료 양과 토양관리 요령을 담은 시비처방서를 발급해준다.
농약분석기자재가 설치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의 농약잔류량도 분석해 준다. 토양 1점당 분석비용이 6~8만원 소요되나 해당지역 농업인들이 의뢰하면 무상으로 해준다. 농약잔류 검사는 20~30만원 소요되는데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 등을 위해 의뢰할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을 받고 검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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