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건 위반사항 적발 16억6천400만원 추징 감액 등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고양시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 결과 모두 6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16억6천400만원을 추징 감액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일간 민간 명예감사관 3명을 포함한 26명의 감사요원을 파견해 고양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고양시에 대한 감사는 지난 2009년 이후 2년 만이다.
도는 적발된 63건의 위반사항 중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 관리업무 소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신고 수리 부적정 등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계공무원에 대해 엄중한 문책을 요구하고 경미하거나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훈계 및 불문 처리하도록 했다.
또 추징 7건 15억4천200만원 회수 5건 1천만원 감액 1건 1억 1천200만원 등 총 13건 16억6천400만원을 추징·감액 등 조치하도록 했다.
애로사항으로 발굴된 운수종사자 관리 감독 관련 제도 개선 을 위해 관련법률 개정건의 등을 해당부서와 협의해 조치 중에 있으며 한국능률협회 주관 KSQI1) 우수콜센터 선정 배당이의의 소(配當異義-訴) 승소로 세수확보 전국최초 디자인 사이버자문단 활용 SLA2)지표 관리를 통한 행정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우수사례는 타 시군에 전파해 귀감으로 삼도록 했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감사에서는 민생관련 주요사업과 인허가 업무 복지행정서비스 등의 지연처리와 방치 또는 누수현상이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며 감사결과 지적사항은 문제점 및 발생 원인을 분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정 및 개선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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