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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한 ‘제 37회 크로스컨트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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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2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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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에서 대전의 봄을 알리는 총성소리가 울려 퍼졌다.

2월 22일 오전 11시 대덕연구단지 일원에서 대전시 육상경기연맹(회장 조웅래)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는 ‘제 37회 크로스컨트리대회’가 성료 되었다.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초등부(남,여) 2km, 중등부(남,여), 고등부(여) 4.7km, 고등부(남) 8km를 달리는 대전 육상 꿈나무들의 잔치이다.

남자중등부 1위를 차지한 정지훈 학생은 “작년에 참가해 7위를 했었는데 1년간 꾸준히 준비해서 개인적으로 기록도 단축되고, 좋은 성적까지 거둬서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회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준비한 대전육상경기연맹 조웅래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다른 종목보다 대중의 관심이 조금은 부족하지만, 목표를 갖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다”라며 “학생 여러분들이 새우잠을 자도 고래 꿈을 꾸면서 도전한다면 훗날 세계 육상의 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육상 꿈나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1976년 이래 3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300여명의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마라톤 간판 이봉주, 지영준 선수 등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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